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하여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20일 밝혔다.한의협은 또 “비록 이번 시범사업은 3개 질환에 국한돼 실시되지만 진정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모든 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한약의 뛰어난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확실히 입증해 이를 위한 근거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
대한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한 특례수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이미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한약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약에 대한 임상연구와 개발에 정부 차원의 대대적이고 전향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이에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특례수입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의협
전라북도가 올해부터 도내에 거주 산모에게 최대 20만원까지 산후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하고 이를 한방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한의협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저출산 극복과 진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이 같은 지원이 특정 지자체가 아닌 전국으로 확대 실시돼야한다고 주장했다.전라북도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후 산모가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포함한 지정 의료기관에서 산후풍과 산후우울증 등으로 치료받은 내역 중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4억1400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는 보건의약단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내부 소통과 최고의 전문가 단체 각인을, 대한병원협회는 모든 부문에서 균형을 맞추는 회무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자율징계권 확보를 통한 전문가 단체로써의 위상 제고,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기기의 사용과 첩약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과 간호 관계 법령 정비를 통한 안전한 간호 제공을, 대한약사회는 회원의 상호 이익 극대화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0년을 제약산